제12회 대전청년 유니브연극제 DYUTF'

대전청년 유니브연극제는 움직이는 자가 청춘이다.

이광섭 승인 2024.08.22 16:08 | 최종 수정 2024.08.23 15:57 의견 0


올해로 '제12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개막식이 24일 토요일 2시 30분 드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후 3시에 개막공연으로 2022년도 작품상을 받았던 창작집단 꼴의 '휴민스피라시'가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대전청년 유니브연극제는 '움직이는 자가 청춘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24일(토)부터 31일(토)까지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드림아트홀'과 '별별마당 우금치'에서 진행이 된다.

참여팀은 4개의 대학팀과 4개의 일반 청년팀으로 총 8개의 팀이 8일 동안 열연을 펼치며, 31일 폐막식에서 대학과 청년팀 각각 작품상과 연기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은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집행위원회와 스텝, 관객심사단 3부분에서 합산을 하여 진행한다.

예선을 거쳐 선싱된 참가팀은 창작집단 꼴 '휴민스키리', 숭의여대 '은애', 시시콜콜 '궁전의 여인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소년B가 사는 집', 극단 안녕 '산책하는 침략자', 동아방송예대 '우리 별', 극단 피안 '코드명: ROA 2047 사춘기 대작전', 서울예대 '텅'이 경연을 펼친다. 또한 목원대학교 뮤지컬 학과의 '뮤지컬 갈라쇼'가 폐막공연을 펼친다.

어느덧 열두 해를 지나며, 중부권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젊은 연극인의 축제,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에 이 더운 여름을 열정으로 불태우는 젊은 연극인들에게 많은 공연 관람과 관심으로 응원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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