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3일~4일까지 양일간 '2025충북 세계인문 사회학술대회'를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사학통합성과확산센터에서 주최했다.
<2025 충북 세계인문 사회학술대회장 전경>
충북세계 인문사회 학술대회는 국제사회의 문명적 위기와 함께 인구절벽과 고령화, 지방소멸, 다문화 현상 등 현대 한국사회의 거대위기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메가프로젝트의 구체적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풍요로운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시대에 따른 'AI 시대 인문사회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대주제로 하여 인문사회, 과학기술, 예술체육 분야의 융합적 연구를 위해 학제간적 시각에서 우수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것이다.
16개 세션 60여개 패널 200여개의 발표가 진행되고, 1000여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이다.
발표 세부주제는 AI시대 한국의 인문사회과학의 역할과 과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한국연구재단 통합성과확산센터 연구결과 발표(KH연구성과, 융합연구성과), 충북지역 아젠다 기획세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책연구 성과발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교육데이터플랫폼과 RISS 체험세션, 메가프로젝트 사업 세션, 글로벌 아젠다 명사 주제, 해외연구자 글로벌융합주제, 인문사회연구소대표 연구 성과 발표, 자유주제 발표-인문사회융합 및 통섭 관련, 충북의 다양한 거버넌스 기관 발표이다.
그중에서 관심은 4일 오전10시부터 11세션인 'AI와 인구소멸 시대,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자원의 보전 전략'이다. 주최 및 주관은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동명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 계명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이다. 좌장은 이광희 한서대학교 교수, 노영희 건국대학교 지역문화연구원장 개회사와 이상엽 건국대학교 전부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 석 박사 건국대학교 지역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발표 모습>
발표는 '디지털 시대 로컬의 이야기를 잇다' (노성여 교수, 동명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단장), '도심유휴공간을 활용한 로컬창업 교육 사례' (김병국 교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단장), '고인돌 크기와 고도 기반 접근과 네트워크 기반 접근의 비교 연구, 고창군 안산면 고인돌을 중심으로' (김 석 박사, 건국대학교 지역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지역문화 자원의 발굴과 활용' (노영희 교수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을 발표했다.
토론자는 이광섭 본부장(대전취재본부), 이병렬 박사(고창 고인돌연구소), 김주희 연구원(한국표준협회), 정지윤 연구원(계명대학교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이예지 연구원(동명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 권오상 대표(주식회사 퍼즐랩), 송건섭 교수(대구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특히 대전대덕구문화원에서 임찬수 문화원장, 김인숙 사무국장, 장 원 대리가 큰 관심으로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