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2025 단오국악한마당' 공연 종료후 출연진 기념촬영>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야외상설무대에서 '2025 단오국악한마당'이 진행되었다.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축사>

단오는 우리나라 3대 명절로 설날, 단오, 추석으로 단오는 음력 5월 5일이다. '단'자는 처음 곹 첫번째를 뜻하고, '오'자는 다섯을 뜻하는 초닷새라는 뜻이다. 일 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하여 단양, 천중절, 오월절, 추천절 이라고 부르지만, 흔히 '단오'라고 한다.

<관람객들이 1부 행사중 투호던지기를 하는 모습>

1부는 투호던지기, 재기차기, 팽이돌리기, 고리던지기, 굴렁쇠굴리기, 액운을 쫓는 단오부채만들기, 떡 나누워 먹기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2025 단오국악한마당 관람하는 내빈석 전경>

2부는 김규랑의 사회로 내빈소개와 이환수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의 축사 이후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분과별 단오국악한마당이 진행되었다.

<시조분과 '남창지름시조'를 공연>

▪︎시조분과 [푸른산중하에 백발옹 : 남창지름시조]
푸른산중 백발옹이 고요독좌 향남봉이로다. 바람 불어 송생슬이오.... 심산유곡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노래한 남창지름시조창이다. <출연/ 박학미, 김긍원, 김배규, 이현숙, 차옥자, 김성원, 한욱진, 김연실, 반주: 이대영>

<판소리분과 농부가 자진농부가 풍년경사놀이 공연>

▪︎판소리분과 [농부가 자진농부가 풍년경사놀이]
조선시대 모내기나 김메기를 할 때 농부들이 즐겨부르던 민요로 봄은 1년 농사를 시작하는 농번기로 단오에 농부의 풍년 기원하는 노래이다. <출연/ 임홍자, 권정희, 박경애, 이성영, 이명순>

<가야금병창분과 꽃이피었네.내고향의 봄, 꽃타령 공연>

▪︎가야금병창분과 [꽃이피었네. 내고향의 봄, 꽃타령]
가야금병창은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동시에 창을 부르는 연주형태로 노래와 반주를 한 사람이 겸한 것으로 가야금 특유의 선율로 독특한 개성으로 표현이다. <출연/ 김용선, 박사랑, 이예린, 유정연, 김선죽, 이경희>

<무용분과 한혜경류 장고춤 공연>

▪︎무용분과 [한혜경류 장고춤]
장고 12체로 신명의 미학을 보여주는 춤으로 상체의 아름다운 선과 발동작의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면서 느린 장단으로 흥청거리다 빠른 장단으로 도야하면서 흥을 돋구는 것이 특징이다. <출연/ 이미정, 이연숙, 엄경애, 박서현, 박양순, 최윤순>

<기악분과 현악앙상블 '출강' 공연>

▪︎기악분과 [현악앙상블 '출강']
'출강'이란 말 그대로 '쇠가 나온다' 뜻으로 북한에서 넘어온 곡이다. 4박자의 힘찬 '안땅장단'을 사용하여 곡 전반에 에너지가 넘친다. <출연/ 정다은, 김영환, 이예진, 황혜원>

<서도소리분과 긴 난봉가, 자진난봉가, 빠른난봉가, 사설난봉가 공연>

▪︎서도소리분과 [긴 난봉가, 자진난봉가, 빠른난봉가, 사설난봉가]
황해도 지방에서 전래된 대표적인 서민민요 중 하나이며, 경기 및 서도 지방에 여러 민요의 원형에 해당된다. <출연/ 임인숙, 한채연, 김선옥, 전신희, 이순옥, 최예서>

<경기민요분과 매화타령, 사설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공연>

▪︎경기민요분과 [매화타령, 사설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매화타령은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의 평안함을 노래하고, 사설방아타령과 잦은방아타령으로 이어져 단오의 풍년기원과 봄의 생동감 넘치는 경쾌함을 경기민요로 표현하였다. <출연/ 최정분, 고선애, 전금숙, 주미영, 안경옥, 민숙희, 이주영, 곽정임, 전해정, 고명숙>

<농악분과 단오맞이 풍년기원 판굿 공연>

▪︎농악분과 [단오맞이 풍년기원 판굿]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단오를 맞이하여 풍년을 기원하는 판굿이다. <출연/ 장금자, 배은령, 김금순, 이혜순, 신미선, 양춘혜, 구수영, 박세연, 박희성>

모든 단오국악한마당 공연이 끝나고 출연자들과 관계자분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