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공방', 미국 내슈빌 그랜드 올 오프리데뷔 기념공연

이광섭 승인 2024.12.11 20:50 의견 1
<컨트리공방 공연 모습 >


서구 관저동 관저문화회관에서 7일 오후 5시에 '컨트리공방', 미국 내슈빌 그랜드 올 오프리 데뷔 기념공연이 있었다. 이번 공연은 대전인디음악협회(협회장 박홍순)와 관저문예회관이 주관한 공연이다.

<컨트리공방 공연을 관람하는 관중들 전경>

'컨트리 공방'은 2014년 결성되어 미국의 민속 음악인 Bluegrass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자연을 닮은 음악을 하는 팀이다.
국내에서 '무소속 프로젝트' 대상 파주 포크페스티발 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프랑스와 일본의 각종 페스티발에서도 초청공연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컨트리공방' 노래하는 모습>

최근에 2023년 미국 IBMA에서 2023 'International Band Performance Grant'를 수상하며 1위를 했고, 2024년 미국 수많은 지역에서 각종 페스티발과 컨트리의 본고장 네쉬빌의 'Gland Ole Opry' 한국인 최초로 데뷔했다.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고, 전석 기립 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멤버는 김예빈/vocal & mandolin, 원선재/acoustic guitar, 송기하/double bass, 장현호/banjo & dobro, 윤종수/fiddle이다.
공연으로는 카우보이는 이층에 산다, 붕어빵, 초상, Voyage to Raleigh, Nine pound hammer, 나도 엄마있다, 그곳에서, 축복길, Guest 블루포어스, Don't think twice it's alright, Wayfaring stranger, 물가 어린 꿈, 작은창, 대전, Jolene, 버섯꾼, Boen to be chicken을 열창했다.

<관중들이 '컨트리공방' 음반과 물품을 구입하는 모습>

시민들은 생소한 음악이지만, 곡을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를 보냈다. 특히 '대전'이라는 노래를 부를 때 함께 박수를 치면서 모두들 좋아했다. 끝나고 출입구 우측에 준비된 음반, 포스터, 모자 등을 구입하는 팬들이 많았다.

<박홍순 대전인디음악협회장이 관중들에게 인사말씀 전경>

박홍순 대전인디음악협회장은 "앞으로 인디음악을 대중에게 공연을 자주 갖도록 노력 할 것이며, 앞으로 자주 관람을 부탁합니다."라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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