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에서, 뮤직드라마 '여자여자여자'
이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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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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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토) 오후 4시와 7시에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뮤직드라마 '여자여자여자' 창작 개발 공연을 했다.
호텔 이둔(Idunn')은 청춘의 여신의 보살핌을 받는 곳으로 아직 죽지 않아도 되는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입니다. 발 없는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곳에 가람을 기다리는 순이와, 소율이 체크인을 하게된다.
이들은 이곳에서 미지의 여인 '유진'과 '지배인'을 만나 흔적 하나 없던 희망을 보게 되고 보이지 않는 따스한 손길 '칼리오페'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죽음이란 종착지 일지도 모르는 이곳 호텔 이둔(Iðunn)에서 이들은 죽음이 아닌 삶의 소망을 받아 체크아웃을 한다.
무대에는 여성 무대옷이 행거에 걸려있었으며, 호텔 지배인은 유진, 소율, 임수아의 대화속에서 가람이가 옛 애인으로 등장을 한다. 칼리오페역 소프라노 이현숙 열창으로 노래와 연기 등 다양한 재능을 보여 줄때마다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칼리오페'역에 이현숙, '지배인'역에 김정원, '유진'역에 김주선, '순이'역에 임수아, '소율'역에 민아비, '가람'역에 이상율이 출연했다.
작가/임수아, 연출/엄태훈, 조연출/오유진, 안무/이한나, 음악감독/신디사이져 유모세, 출연/피아노 박지혜, 바이올린/송단비, 드럼/조재영, 대금/서동건, 편곡/서주연, 음향/최수일, 최인호, 영상/신준혁, 조명/이종국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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