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에서, '별서 동지축제'
이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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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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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앞마당에서 21일 오후 2시부터 '별서 동지축제'가 진행되었다.
동지(冬至)는 24절기 가운데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며, 팥죽을 먹으며 액운을 쫓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본인 게시물에 관련 해시태그를 인증하여 운영본부에 가면 수문장 키링을 선물로 주었다.
체험마당에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동지부적 만들기, 을사년 달력 꾸미기, 제기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소원나무 소원지 쓰기, 매사냥 체험 등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즐겼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정명국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축하인사 말씀이 있었다.
공연마당에서는 무용가이자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전수자이며 진주검무 이수자인 춤마지무용단 대표인 홍명원 전통춤, 국악가수 이선명의 홀로아리랑, 사랑가 등 국악 공연, 전통타악그룹 판타지의 사물판굿 및 사자놀이 공연이 진행되었다.
공연이 모두 종료 후 동지 팥죽 나눔으로 참가자들 액운을 물리쳐준다는 따뜻한 동지 팥죽을 함께했다.
이곳 유교전통의례관은 대전 최초 한옥 숙박을 할 수있는 곳으로 대전광역시와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곳이다. 2인실:6객실(평일/5만원, 주말/7만원), 4인실:3객실(평일/10~12만원, 주말/13만원~15만원), 8인실:1객실(평일/20만원, 주말/25만원)이다.
예약은 대전별서 홈페이지(http://dctr.or.kr)이고, 전화(042-273-6512)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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