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2일(토) 오후6시에 '제2회 산성동 맑은소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진행되었다.
최정화 단장은 "무더웠던 올 여름을 이겨낸 어깨를 토닥이며, 향기가 있는 음악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셨다. 이날 공연은 심현미 지휘자의 공연 내용 설명이 있어 관람객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2012년 창단하여 15년 9월 7일 우송예술회관에서 '제4회 대전마을합창축제', 23년 9월 23일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산성동 예술인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23년 11월 11일 코스모스 악기사 3층 아트홀에서 '제1회 산성동 맑은소리합창단 정기연주회', 23년 11월 29일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2023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 등에 참여와 공연을 했다.
첫 번째는 '별',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차분하게 합창에 이어 두 번째는 '버드나무 정원 아래서', '아! 목동아', '진달래꽃'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는 이경님의 해금독주 '바람이 전하는 말', '인연'과 김소영. 전현주의 듀엣으로 'Moon River', 황복화. 정회숙의 듀옛곡 'Duert Memory'와 김미옥 외 7명 소중창 'Barcarolle'를 아름답게 했다.
네 번째는 '행복', '아름다운 나라', 'Whe we Sing'를 힘차게 불렀으며, 관중들의 힘찬 박수에 두 곡을 앵콜받아 주었다.
출연진은 최정화 단장을 비롯하여 심현미 지휘자, 이미선 반주자, 권경례, 김미옥, 김소영, 윤귀례, 이경님, 임미나, 황복화, 강현숙, 신선미, 유향열, 전현숙, 최정화, 황희연, 김미혜, 김옥자, 김진숙, 남궁애경, 박현숙, 유미아, 육경자, 전현주, 정회숙, 한주현, 김정환, 김종원, 이학재이다.
지원 자격은 산성동 인근지역에 거주하며 합창을 사랑하고 함께 어우러져 하모니를 이루는 합창단으로 정기공연 등을 함께하고 꾸준한 연습 참여와 공연이 가능한 분으로 1960년 이후 출생자 이며, 소프라노, 엘토, 테너 등 다수 단원을 모집한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반부터 8시반까지 2시간이며, 장소는 산성동 행정복지센터 2층이다. 자세한 문의는 최정화 단장(010-9588-6476)이나 임미나 총무(010-9045-57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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