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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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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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마을신문 작은나눔 '곰고미 창고' 재개
중구 산성동 나이테플라워 2층 산성마을신문(발행인 이기전) 입구 좌측에 미니 2층집 자물통이 처음부터 없는 '곰고미 창고'가 재개했다.
음력설이 다가오자 오수남 위원장은 이웃과 서로 사랑을 나누는 곰고미 재개를 위해 산성마을신문과 산성마을공동체 주민들과 함께 추진을 했다. 급번개 제안 이틀 동안 1만원씩 34분이 십시일반 협조로 곰고미 창고에 떡국떡, 컵라면, 빵, 과자 등을 가득채웠다.
21년 6월에 당시 전북 무주 장안마을 박수훈 이장과 도농교류를 맺고 9호인 '곰고미 창고' 기증을 받아 운영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중지되었다가 다시 재개를 한 것이다.
곰고미 창고 의미는 '1개는 내가 먹고, 1개는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는 착한 소비. 착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이란 뜻을 지닌 것으로 정이 넘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우리 산성마을이 지속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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