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금)~ 30일(일)까지 옥천군 이원면에서 '제23회 옥천묘목 축제'가 진행되었다. 2일차 29일(토) 이원면으로 향하는 도로는 차량의 주차장 같았다.
이원면은 전국 최초 묘목산업특구 지정이 되었으며, 우량품종을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묘목생산의 최적지이다.
나무를 구입하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아 최근 산불로 소실된 숲을 조금 이라도 복원하는 심정같았다.
메인무대에서는 직장인밴드 한마당, 포레스트 마을 콘서트, 줌바댄스 경연대회, 묘목가요제, 묘목경매와 보조무대에서도 지역예술인 한마당과 명품묘목을 찾아라가 진행되었다.
묘목나누어주기 행사에는 1인당 3그루 나무를 하루에 7천주 3일 동안 2만주를 보급한다고 한다. 나무와 관련된 많은 부수가 홍보 부스가 진행되는 동안 간간히 가랍비와 눈이 조금내렸다. 오후 7시 메인무대에서는 김수찬 가수와 제22회 우승자 김이한 공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