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토요일 오후에 동구 오동선 벚꽃길 벚꽃한터에 다녀왔어요. 아직은 벚꽃이 추운지 얼굴을 내밀지 아니해지만, 행사는 진행되었다.
'대청호 그린피크닉' 행사는 3월 28일(금)~4월 6일(일)까지 신상동 282번지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진행이 된다. 아름다운 '대청호반 동구 구간' 중 경관이 특히 아름다운 5곳을 백미로 선정했으며, 이 구간을 오백미구간이라고 한다.

주차장 경사면에는 팔랭개비가 봄바람 소리에 크게 소리로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로 오세요."
행사장 가는길목에서 제3회 동구 수석연합회에서 수석전이 열리고 있으며, 주무대 앞에는 많은 부스들이 배치되어 있다.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곳에서는 동구랑 카톡 친구를 하면, 시원한 동구 마스코트 부채와 볼펜을 선물로 준다. 주무대 옆에는 음식부스가 있으며, 전면 보도 투수바닥에 칼라 분필로 젊은이와 어린아이들이 멋진 그림을 그리는 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