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6월 20일(화)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차별 없는 접근성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식개선 및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 ▲디지털 소외계층 공동 연구·조사 등 상호 교류, ▲콘텐츠 교류 및 홍보 등 협력, ▲기타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전문인력 상호교류부터 단계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물론 물리적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적극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한규 이사장은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 기관 협력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더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장애인의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방송 제작지원,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보급 및 청각장애인용 자막·수어방송 시스템 개발 등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마을뉴스 김승범 기자 kimsb03@hanmail.net 김승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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