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홍시가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사문난적'
18일부터 19일까지 연극 공연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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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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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홍시가 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사문난적'
18일(목) ~19일(금)까지 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극단 홍시 작품인 '사문난적' 연극 공연이 진행되었다.
'사문난적'은 조선 후기 주자학 이외의 다른 학문을 배척함으로 주자학, 즉 성리학 사상에서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주자와 다른 독자적인 해석을 내놓으면 사문난적이라 하여 탄압을 했다. 윤휴는 사문난적으로 몰려 사약을 받았으며, 그의 이름과 업적이 300년간 지워져 오늘날까지 현실이다.
대전의 인물인 백호 윤휴와 우암 송시열!
극단 이종목 홍시 대표는 지역 이야기, 지역 작가, 대전의 것을 소재로 하시는 것으로 유명세에 최준호 작가, 신정임 연출입니다. 이종목(윤휴 역), 김홍섭(송시열 역), 윤희철(허적 역), 장재영(숙종 역), 차정희(장희빈 역), 이준호(김수항 역) 배우가 출연을 했다.
연극 내용은 사문난적, 예송논쟁, 기해예송, 갑인예송, 환국, 경신환국, 기사환국, 갑술환국에 대하여 내용이 있다.
백호 윤휴의 마지막 대사 입니다.
"지금 그대들의 시대는 나를 죽인 그때보다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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