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모시는사람들은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연극 오스카와일드의 원작동화 '행복한 왕자'를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공연한다. <강아지똥>과 <쓰레기꽃>을 만든 어린이 연극의 명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만든 연극 ‘행복한 왕자’는 오스카와일드의 원작동화로 자신을 희생하면서 가난한 사람을 돕는 행복한 왕자 동상과 제비 이야기이다.
연극의 다양한 장치인 마스크 플레이와 인형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과 그림자극 등을 이용하여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하여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왕자의 동정심과 제비를 통한 자기희생의 고귀한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무대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영상미 있는 무대장치로 가득 채워져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특히 제비인형의 멋진 연기와 행복한 왕자 동상 표현 등은 행복한 왕자의 고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힘을 실었다.
담당자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가득한 새해, 춥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혹독한 시기입니다. 항상 그들과 행복을 공유하면 좋겠지만 겨울만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면 세상은 더 살만해질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이타심’과 ‘나눔’의 따뜻함을 알게 해주고 싶은 분에게 적극 추천한다” 고 말했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5세이상 관람가능
자세한 문의는 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010-6401-5796)
극단모시는사람들(02-507-6487) |
